곡성군 ‘글로벌 캠프 어학연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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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글로벌 캠프 어학연수’ 추진
  • /곡성=안순기 기자
  • 승인 2024.06.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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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인재 30명 선발…내년 2월 3주간 호주 어학연수 진행

[곡성=광주타임즈]안순기 기자=곡성군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글로벌 캠프 어학연수’를 추진한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중학교 3학년 30명을 선발해 호주 어학연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곡성군 내 우수 인재의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교육재단은 지역의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문장 암기 능력 시험 등을 치른 뒤 참가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래교육재단은 지난 2월부터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육청 등의 관계자들과 함께 글로벌 캠프 공동기획단을 구성해 학생 선발과 운영 계획 등을 구체화해왔다.

연수 대상자로 확정된 학생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프로그램의 내용과 목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선발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최종 설명회를 거친 후, 2025년 2월에 3주간 호주로 어학연수를 떠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준비한 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우리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어학연수가 학생 모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청소년기에 도시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잊지 못할 교육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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