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도서관, 타일러 라쉬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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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도서관, 타일러 라쉬 초청 강연
  • 나주=윤남철 기자
  • 승인 2024.05.0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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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장서…다양성 주제

[나주=광주타임즈] 윤남철 기자=나주도서관은 오는 6월 1일에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타일러 라쉬(사진)를 초청해 다양성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 강연은 오는 29일부터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와 연계해 운영하는 제9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나주도서관은 이번 박람회에서 포럼·강연·공연 등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초청 강사 타일러 라쉬는 다양한 방송 출연과 강연 경험, 미국 상원 사법위원회 스태프, 주미 한국대사관 특별보좌관, 엔터테인먼트 창업가 등 다채로운 경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미국 출신 방송인으로서 영어 회화 도서인 ‘진짜 미국식 영어’와 기후 위기에 대한 도서 ‘두 번째 지구는 없다’를 출간하고 뉴욕 타임스 베스트 셀러 1위에 오른 도서 ‘파시즘’을 번역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이번 강의를 통해 ‘등잔 밑이 다채롭다’라는 주제로 ‘포용적인 사회가 어떻게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가’를 이야기하며, 이해와 공감의 확대를 통해 다양성과 포용성이 개인, 공동체, 사회 전체에 긍정적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통찰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양창완 관장은 “타일러 라쉬의 강연을 통해 사회적 관용과 다양성의 중요함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는 미래교육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와도 연관지어 다양한 학생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전남교육으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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