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지 순천-無조충훈에 허석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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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순천-無조충훈에 허석 도전장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5.2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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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수도 완성 VS 낡은정치 청산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무소속 조충훈 현직 시장의 지칠 줄 모르는 독주냐, 새정치민주연합 허석(49) 후보의 숨 막히는 약진이냐가 6·4지방선거 순천시장 선거의 관전 포인트이다.

순천시장 선거는 새정치민주연합 허석(49) 후보와 통합진보당 이수근(46) 후보, 무소속 조충훈(60) 후보의 3자 대결로 치러진다.

2012년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시장에 당선된 조 후보는 1년만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 하나만으로도 확실한 지지도를 다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큰 차를 보이며 선거판을 주도하고 있다.

조 후보는 생태수도 순천의 안정적인 발전과 완성을 위해서는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는 논리로 시민들의 지지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반면 허석 후보는 이 같은 조 후보를 견제할 확실한 대항마로 떠올랐다.

노동운동가 이자 지역 언론을 이끌면서 한차례 시장 보궐선거에 나선바 있는 허석 후보의 약진은 조 후보 측을 충분히 긴장시키고 있다.

거대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시장후보로 낙점되면서 외형을 키운 허 후보는 낡고 부패한 정치를 몰아낸 청렴한 순천과 거짓과 불의를 없애는 정직한 시장이 되겠다는 포부로 득표 전략을 짜면서 조 후보의 발목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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