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경상국립대 공동연구팀, 친환경 수소 생산 위한 전극 촉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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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경상국립대 공동연구팀, 친환경 수소 생산 위한 전극 촉매 개발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4.04.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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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 오브 머티리얼즈 케미스트리 표지(좌측), 국립목포대 김태우 교수(가운데) 및 경상국립대 최명룡 교수(오른쪽). /목포대 제공
저널 오브 머티리얼즈 케미스트리 표지(좌측), 국립목포대 김태우 교수(가운데) 및 경상국립대 최명룡 교수(오른쪽). /목포대 제공

[광주타임즈] 박주영 기자=국립목포대는 화학과/에너지화학공학과 김태우 교수 연구팀과 경상국립대 화학과 최명룡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물 분해 기반 청정 수소 연료 생산의 핵심이 되는 새로운 전극 촉매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해당 연구 수행은 한국연구재단(NRF)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의 ‘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영국왕립화학회 저널 오브 머티리얼스 케미스트리 A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 IF: 11.9)의 4월호 앞표지와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공동 연구팀은 레이저 펄스 조사 방식을 통해 니켈-철 이중 층 위에 이리듐 원자를 도입시켜, 기존 물질들에 비해 높은 물 분해 반응성 및 높은 화학적 안정성을 보인다는 것을 입증했다.

실시간 라만 분광학, 계산화학 및 엑스선 분광학을 이용한 체계적인 반응 메커니즘 연구는 촉매상 층상 구조 변화와 관련된 전자 움직임을 분자 수준에서 확인했으며, 이를 토대로 촉매 설계의 기초 원리를 확립할 수 있었다.

김태우 교수는 “공동연구의 밑거름이 된 광화학 나노소재 에너지 환경 기초연구실 및 국립목포대의 연구 지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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