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하철 개통 20년’ 축하 공연·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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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하철 개통 20년’ 축하 공연·이벤트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4.04.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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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전동차 열쇠·손편지 등 타입캡슐 행사도
운항 대기 광주도시철도 차량. /뉴시스
운항 대기 광주도시철도 차량. /뉴시스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광주 지하철 개통 20년(4월 28일)을 맞아 축하행사와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광주교통공사는 지하철 개통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품 증정, 봄꽃 나누기, 특별 공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등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6일 상무역에서 노사 대표가 도시철도 이용 시민들에게 20년동안 지하철을 이용한 고객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 어린이집 원생 50명을 초청해 관제실 견학과 버블아티스트 ‘에반’의 매직버블쇼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광주교통공사 본사 앞 광장에서는 국악그룹 ‘꽃가람’과 성악그룹 ‘리썸플로르’가 개통 20주년의 축하 공연을 펼친다.

이날 조익문 사장과 이창원 노동조합위원장 등은 20년전 1호선 개통 당시에 사용했던 전동차 열쇠, 직원들의 명함, 미래의 후배들에게 전하는 손편지 등을 타임캡슐에 봉인해 20년 후의 공사 임직원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상무역에서는 아름다운가게,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함께 5점 이상의 물품을 기증한 시민들에게 봄꽃 미니화분을 제공하는 자원순환 이벤트, 캐릭터인 ‘씽아와 친구들’ 인형과 사진을 찍는 이벤트가 펼쳐지며 시민 응원 게시판도 설치된다. 

문화전당역에서는 ‘사진으로 보는 광주도시철도 20년’, 상무역에서는 청년작가 그룹 초청 ‘2024 일상 그리다’ 특별전, 영유아들의 미래교통수단 그리기 작품전, 김대중컨벤션센터역에서는 청년장애인 웹툰&일러스트 수상작 전시가 펼쳐진다.

광주교통공사 블로그에 개통20주년을 축하하는 응원메시지를 20자로 작성해 올리면 10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된다.

광주교통공사 조익문 사장은 “개통 20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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