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광주타임즈] 장재일 기자=영암 대불산단의 한 선박 구조물 제조회사에서 노동자 추락사고가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3시께 영암군 삼호읍 대불국가산업단지 한 선박 구조물 제작회사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약 2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머리와 팔 골절 등 중상을 입은 A씨는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구조물에 올라 선박 조립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현장 관리자 등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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