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역특화 ‘대표 상권’ 집중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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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역특화 ‘대표 상권’ 집중 육성한다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4.02.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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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까지 30인 이상 소상공인 단체 대상 공개모집
2개 상권 선정…공동마케팅 등 최대 1억 1000만 원 지원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광주시가 골목상권을 육성하기 위해 활성화 전략 수립·공동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대표 상권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우수상권 집중육성 사업’ 대상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시는 특화기반을 갖춘 총 2개 상권을 선정해 최대 1억1000만원을 투입한다.

또 골목상권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상권별 중장기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이야기와 특화상품 개발, 디지털전환사업 상담, 공동마케팅, 지역형 축제(이벤트) 등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상권의 정체성을 구축해 광주만의 특색을 갖춘 대표 상권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골목상권 등 3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돼 있어야 하며 대표자가 선출된 상인 단체이다.

신청 접수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이며 자치구를 통해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우수상권 선정절차는 사업계획의 구체성, 입지의 적정성, 협업성 등을 바탕으로 서류평가와 발표·현장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한다.

박선희 경제정책과장은 “지역에서 특화할 만한 우수상권을 엄선해 광주 대표 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의 많은 상권 공동체가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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