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약산지구 전원마을
상태바
완도 약산지구 전원마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5.20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명품전통한옥 본격 착공
[완도=광주타임즈] 정현두 기자 = 완도 약산도에 조성하고 있는 약산지구 전원마을에 전통한옥이 본격적으로 착공되면서 완도에 또 하나의 명품한옥마을 탄생이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약산지구 전원마을에는 전통한옥 30동이 들어서게 되며 건축 중 2동, 치목작업 1동, 13동은 착공을 준비하고 있고 10동은 건축설계 중에 있어 금년 하반기부터는 세대별 입주가 시작되고 내년까지 건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약산지구 전원마을은 군외 남선, 청산 도락 행복마을에 이어 완도군에서 세번째로 조성하는 한옥마을이며 약산면 구암리 일원 3만8750㎡의 부지에 지난해까지 공공기반시설과 경관조성사업을 완료하고 개별 한옥을 건축중이다.

약산도는 연도·연육이 완료되어 접근성이 아주 좋고 전원마을 조성부지의 지형지세는 앞으로는 약산호(藥山湖)와 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뒤에는 경치가 빼어난 삼문산(397m)이 둘러싼 배산임수형 양택지로서 도시민들이 정착하기에 딱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주변에는 약산 진달래 공원과 삼문산 등산로, 가사해수욕장 등 최적의 힐링장소가 있고 호안도로변에 형성되어 접근하기 쉬운 갯바위와 약산호는 바다낚시와 민물낚시를 즐기는 낚시꾼들의 최적의 장소로 인기가 높다.

입주예정자들은 지난해 추진위원회을 구성하고 간담회 등 수시 모임을 통해 견실한 한옥시공 관리와 입주 후 소득사업 계획에 대해서도 활발하게 논의하고 있어, 미래 농어촌 발전 모델인 명품 전원마을이 탄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