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버리면 앙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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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버리면 앙대요~"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5.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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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반려동물 행사 후원
달샤벳·개콘팀·진보라 등 자선바자회 동참

[순천=광주타임즈] 이승현 기자 = 세계 최초, 동물과 함께하는 영화제 '제2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동물이 버려지지 않는 세상 만들기’라는 핵심 목표 아래, 단발성의 사전 행사를 뛰어넘는 지속적인 ‘나눔+봉사’의 반려동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제2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후원으로 개최된 제1회 ‘마음나누미&정보나누미’가 반려동물 가족들의 열띤 참여 열기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날 아이돌계 대표 봉사 아이콘 달샤벳을 비롯 ‘시청률의 제왕’ 양선일, ‘끝사랑’ 김영희를 필두로 한 KBS 개그콘서트 봉사팀, 음악계 대표 애견인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함께해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또 이날은 중앙애견미용학원의 김선희 원장, 마음이 애견학교의 김종권 소장, 한국마즈의 윤길중 수의사, 메디포즈 동물병원의 우이종 원장, 이재규 훈련사, 이삭애견훈련소의 이찬종 소장이 참석해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동물과의 교감 방법과 미용, 건강, 식단에 대한 실전 특강을 진행했다.

더불어 사료, 의류 등 반려동물계 대표 업체들의 후원으로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반려동물 가족들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와 같이 반려동물 가족들에게 꽉 찬 하루를 선사하며 성황리 마무리된 제1회 ‘마음나누미&정보나누미’는 오는 6월 더욱 풍성하고 알찬 내용으로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앞서 KBS 개그콘서트 봉사팀은 제1회 ‘마음나누미&정보나누미’ 봉사활동에 앞서, 국내 최대 규모의 유기견 러브하우스 프로젝트 ‘마음나누미’에 참여했다.

'마음나누미’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센터 ‘삼송 보호소’에서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그콘서트 팀과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자원봉사자를 비롯 수의사, 미용사 등 약 80여 명이 어우러져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한 미용, 예방 접종, 막사 청소 등이 진행됐다.

한편 제2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오는 8월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한창인 순천 일대에서 펼쳐진다. ‘동물과 인간의 건강한 공존’을 다룬 20여 개국 50여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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