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실내악 선구자 ‘노부스 콰르텟’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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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실내악 선구자 ‘노부스 콰르텟’ 공연
  • /차아정 기자
  • 승인 2024.02.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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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재단 ‘브리티쉬 나잇’...다음달 6일 ACC 극장 2서
노부스콰르텟 ⓒJino Park.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제공
노부스콰르텟 ⓒJino Park.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제공

[광주타임즈] 차아정 기자=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ACC재단’)은 2024년 ACC 슈퍼클래식의 첫 무대로 노부스 콰르텟 ‘브리티쉬 나잇(British Night)’을 오는 3월 6일 오후 7시 30분 ACC 예술극장 극장2에서 선보인다.

노부스 콰르텟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김영욱, 비올리스트 김규현, 첼리스트 이원해로 구성된 현악사중주 그룹이다. 

2007년 결성 이후 2012년 뮌헨 ARD 콩쿠르 2위, 2014년 제11회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우승을 거머쥐며 대한민국 실내악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무대에서 노부스 콰르텟은 엘가, 월튼, 브리튼 등 20세기 영국 대표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해 특유의 섬세함과 견고함으로 관객들에게 영국적 감수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엘가의 ‘현악사중주 마단조’로 시작해 월튼의 ‘현악사중주 가단조’에 이어 브리튼의 ‘현악사중주를 위한 3개의 디베르티멘티’와 ‘현악사중주 제2번 다장조’로 마무리 짓는다.

공연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이다. 예매는 ACC재단 누리집(www.accf.or.kr)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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