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소상공인에 개방형 냉장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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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소상공인에 개방형 냉장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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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1.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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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소요비용 40% 지원

[광주타임즈] 정부가 소상공인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개방형 냉장고에 문을 다는 비용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부터 냉장고 문달기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접수 받는다. 지난해 100억원이었던 지원 규모가 올해 150억원으로 늘어나며 지원대상이 많아졌다.

지원대상은 식품매장에 기존 개방형 냉장고를 도어형으로 개조·교체하거나 도어형 냉장고를 신규 구입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 지원금액은 설치 면적(㎡) 당 25만9000원으로 소요비용의 40% 수준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공고문 상의 신청서와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 도어(Door) 유리 성능 증빙, 사업 전후 현장 사진, 설치(구매) 증빙 등 필요서류를 준비한 후 한전:ON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관할 한전 지사로 방문·우편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고효율기기 지원사업 역시 지원품목을 기존 냉·난방기 1개에서 냉·난방기,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등 4개 품목으로 확대한다. 더욱이 1등급 제품을 새롭게 구매할 때에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난해 300억원이었던 사업 예산이 올해 750억원으로 늘며 지원 규모가 커졌다.

지원조건·지원한도 등은 2월 말 한전:ON을 통해 공고된다. 사업접수는 제반준비를 거쳐 3월 말부터 가능하며, 올해 구매한 고객은 지원조건 충족 시 소급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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