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 주의 알람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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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 주의 알람서비스 실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5.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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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빅데이터와 SNS 데이터 융합 분석으로
인플루엔자, 눈병, 식중독, 피부염 등 알람서비스

[광주=광주타임즈]양승만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국민건강 주의 알람시스템’을 구축하고 16일부터 건강iN 사이트(http://hi.nhis.or.kr/)를 통해 ‘국민건강 주의 알람서비스’를 개시한다.

건보공단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의 진료데이터를 분석, 다빈도 상병에 대한 월평균 등락률과 SNS 빈도수 분석 결과를 근거로 전문가 자문을 거쳐 건강 주의 예측에 적합한 △인플루엔자 △눈병 △식중독 △알레르기성 피부염 등 4종의 질병을 선정, 증상 등 관련 어휘를 묶어 ㈜다음소프트의 트위터 데이터와 연계, 질병 위험도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알람서비스는 질병별로 지역과 연령을 구분 관심, 주의, 경계, 위험 4단계로 위험도를 표시하고, 각 단계별로 생활 속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려주게 된다.

건보공단은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기반으로 SNS 데이터를 진료데이터와 융합, 질병 발생과 확산 추이를 보다 빠르게 예측함으로써 해당 질병에 대한 인식도를 높여 예방효과를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앞으로 기상, 대기오염 등 환경측정 자료와 뉴스미디어 등 데이터 수집채널을 다양화하여 예측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대상 질병을 확대하여 국민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편익을 향상시키는 한편 내실화를 기하기 위하여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보공단은 2013년 6월부터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서비스 시범사업’에 소셜 네트워크 분석 전문업체인 ㈜다음소프트와 컨소시엄으로 참여,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진료 데이터와 ㈜다음소프트의 소셜 데이터(SNS)를 융합한 예측모델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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