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주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28일부터 \'2014 문화 이모작 집중과정\' 교육을 한다.

문화이모작은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자원을 스스로 발굴해 지역의 고유한 특색이 담긴 문화기획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화단계인 \'집중교육과정\'은 기초교육과정을 수료한 예비 문화활동가들을 대상으로 마을 문화기획의 실제 사례중심의 강의교육과 분반 워크숍을 통해 직접 사업기획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집중교육과정의 운영은 1차(경인·충청권), 2차(경상·전라권)로 나누어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 대상은 기초교육과정 이수자를 우선 선발하며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및 권역별 문화기관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6일까지다.

우수 기획안을 작성한 참가자는 최종 심사를 거쳐 최대 700만원의 실습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다음달 말부터 사업을 추진할 기회를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