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행락철, 안전운전으로 교통사고 예방
상태바
가을 행락철, 안전운전으로 교통사고 예방
  • 광주타임즈
  • 승인 2023.11.14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타임즈]순천경찰서 별량파출소 김창희=가을은 전국 곳곳의 단풍 명소와 국화, 불꽃 등 지역축제를 즐기기 위해 나들이객들이 몰려 교통량이 증가하는 시기이고 장시간 운전으로 인해 졸음운전이 늘면서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에 의하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가을철(10~11월)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61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9.4명이 숨지고 879명이 다쳤으며 가을 행락철을 제외한 기간(1~9월·12월) 대비 11.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8시 사이로, 교통사고의 30%가 집중되어 있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행락철 안전 운전을 위한 예방과안전수칙을 알아보자.

첫째, 장시간 창문을 닫고 운전하면 밀폐된 차 안은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집중력 저하와 졸음이 발생하여 무의식적으로 운전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를 자주 순환시켜주고 안전한 곳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한다.

둘째, 안전 운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속도 준수, 안전거리 유지, 신호 준수 등 기본적인 안전 운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 특히, 차에서 내려 길을 걸으며 단풍 등을 구경하다 보면 시야가 좁아질 수 있어 도로를 건널 때는 차량을 주의해야 한다.

셋째,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않아야 하며 전날 과로나 과음 시에는 다음날 운전을 자제하고 운전자는 자신의 체력이나 운전 실력을 과대평가하지 말고 안전운전 해야 한다.

행복하고 안전한 가을 행락철을 즐기기 위해서는 운전자의 노력이 필요하고 잠깐의 실수와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평소 안전하게 운전하는 습관을 가졌으면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