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오토바이도 안전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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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오토바이도 안전이 우선이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23.11.0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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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장흥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한승국=최근 코로나19와 함께 경기침체가 맞물려 배달 앱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그러면서 배달의 주요 운송수단인 오토바이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신호 위반으로 인한 오토바이 운전자의 치사율은 다른 차종보다 약 1.8배 높다. 하지만 여전히 운전자의 상당수가 안전모 착용을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음식점 등에 고용된 종사원에 대한 업주의 교통법규 위반 및 사고 예방 노력은 당연히 실시돼야 하며, 이를 소홀히 하면 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는 업주에게는 도로교통법에 의한 벌금이나 과태료 부과 등 제재도 따라야 한다.

경찰에서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오토바이 교통사고가 잦은 곳과 상습 법규위반 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는 한편 업주의 감독책임도 강화하고 있지만 사회 전반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안전한 배달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배달 앱 종사자부터 ‘내 생명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안전 의식 강화가 선행된다면 나아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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