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꿈나무들의 음악축제 광주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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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꿈나무들의 음악축제 광주서 열린다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3.10.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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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제
13~14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
28년 만에 광주 개최…21개팀 참여
제29회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제가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제에 참여하는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모습. 						      /광주예술의전당 제공
제29회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제가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제에 참여하는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모습. /광주예술의전당 제공

[광주타임즈] 전효정 기자=꿈나무들의 음악축제인 제29회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제가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제는 199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9회를 맞는 전국 단위 소년소녀합창제로 지역 간의 문화예술 교류와 합창음악 발전을 위한 전국의 시립소년소녀합창단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음악 축제이다.

광주에서는 1995년 제4회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제를 개최한 이후 약 28년 만에 개최한다.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시정 비전과 맞춰 ‘내일이 빛나는 새싹들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미래를 밝힐 아이들의 새싹과도 같은 생기발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합창제에는 총 21개팀 약 1100여명이 참여한다. 13일에는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시작으로 구미, 안성, 부산, 과천, 광명, 김포 등이 공연한다. 14일에는 순천, 통영, 김천, 대구, 창원, 서울, 용인, 안양 등이 무대에 선다.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이틀 모두 마지막 무대에 서고 연합합창곡인 신동민 작사·작곡의 ‘내일이 빛나는 새싹들’을 전체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부르며 마무리를 장식한다.

광주예술의전당측은 “클래식부터 동요, 뮤지컬, 가요,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들을 기회로 각 지역의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합창제는 무료 공연으로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6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062-613-82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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