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봉사단체, 농어촌 장애인 가정 집수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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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봉사단체, 농어촌 장애인 가정 집수리 ‘눈길’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5.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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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청 다사랑·작은봉사회·여수광양항만공사 참여

[광양=광주타임즈] 정광훈 기자 = 광양시청 다사랑, 작은봉사회(회장 송청호)가 여수광양항만공사 회원 20여명과 함께 최근 연휴를 반납하고 ‘농어촌 장애인 가정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장마철 지붕파손으로 빗물이 집안으로 들어와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장애인 가정에 희망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광양읍 내우마을 국민기초수급자 이○○(37세) 하지절단3급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지붕, 도배, 장판, 주방시설 등 집안 곳곳의 낡은 시설들을 수리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회원들은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이웃이 있다면 언제라도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청 다사랑, 작은봉사회(회장 송청호)는 매년 광양매화축제 기간중에 서울 장애인들을 초청해 1박2일 나들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어려운 이웃의 집수리 봉사, 다문화가정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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