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 박물관 ‘MNU명사특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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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박물관 ‘MNU명사특강’ 운영
  • /무안=박준범 기자
  • 승인 2023.09.0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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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12월 14일까지 인문·역사 등 다양한 주제 구성

[무안=광주타임즈]박준범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박물관은 오는 7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지역민과 함께하는 인문학콘서트, MNU명사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주요 과제(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로 추진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박물관에서 새롭게 기획한 인문학 강연이다.

이번 강연은 인문, 역사, 사회, 과학, 예술 등 해당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전문적인 지식과 시대적 통찰을 엿볼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주제강좌는 ▲난처한 동양미술 이야기(강희정, 서강대) ▲식물고고학으로 보는 한국의 밥상(이경아, 미국 오리곤대) ▲공간을 넘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 이야기(정석, 서울시립대) ▲하룻밤 술로 배우는 세계사(정욱, 세종사이버대) ▲진화생물학적 테마로 읽는 리더의 조건(장이권, 이화여자대) ▲제2의 대항해시대, 21세기 우주탐사(김성수, 경희대) ▲난세를 구한 간웅 조조(홍승현, 창원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어디로 가는가(류한수, 상명대) 순으로 진행된다.

김건수 박물관장은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고, 위로와 공감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를 위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국립대학 박물관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기반시설이자 문화예술교육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NU 명사특강의 참여는 지역민이나 대학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9월 6일까지 전화(061-450-2936)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나 홈페이지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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