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공동모금희 호우피해 특별모금 기간 연장
[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화순군(군수 구복규)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는 호우피해 특별모금 기간을 8월 31일까지 16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인 집중호우와 산사태, 태풍 “카눈” 등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여 특별 모금 기간을 연장하며, 연장된 기간은 8월 16일에서 31일까지이다. 이 기간 모아진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되어 일괄 배분될 예정이다.
모금을 원하는 군민은 모금계좌(농협 617-01-162622 / 사회복지공동모금회전남)로 자율적으로 입금하고, 물품기부를 희망하는 군민은 화순군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061-379-39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세제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집중호우와 산사태가 발생하여 삶의 터전과 생계 터전을 잃은 피해 이웃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군민들이 호우피해 특별모금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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