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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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활성화’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4.2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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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프로그램 ‘다양’
[보성=광주타임즈] 최광주 기자 = 보성군 보건소(소장 선종완)에서는 뇌병변 장애인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거동이 가능한 뇌병변 장애인들에게는 재활운동실에서 물리치료사가 치료적 운동을 통해 재활을 돕고 있으며, 거동이 불가능하신 분들에게는 재활을 위해 주1회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거동이 가능한 뇌병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웃음치료, 스트레칭 및 요가, 만들기 프로그램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운영하고 있다.

뇌병변 장애는 뇌성마비, 외상성 뇌손상, 뇌졸중 등 뇌의 기질적 병변으로 인해 발생한 신체적 장애로 팔, 다리의 기능 저하 및 마비로 인해 규칙적인 운동과 관리가 필요하다.

선종완 소장은 “이번 사회참여 프로그램은 3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총20회 운영할 예정으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던 뇌병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에 보건소가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장애발생예방교육을 실시해 장애발생예방의 중요함을 전달하면서 장애인들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시각을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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