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춘양면 출신 양회수 선생 추모비 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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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춘양면 출신 양회수 선생 추모비 제막식 개최
  • /화순=양인선 기자
  • 승인 2023.06.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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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10시 춘양면 석정리 영락정
고 양회수 선생./화순군 제공
고 양회수 선생./화순군 제공

[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양회수 선생 추모비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정완기)가 오는 6월 17일 춘양면 석정리 소재 영락정에서 양회수 선생 추모비 건립 및 제막식을 개최한다.

양회수 선생은 1922년 화순 춘양면 석정리에 태어났다. 이후 서울대학교를 졸업 후 1960년대와 70년대에 자유당 독재와 공화당 독재에 맞서 싸워 이긴 민주투사였으며 정의로운 정치인이었다.

이뿐만 아니라 제6대, 제7대 대한민국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원내 부총무를 역임하면서 당시 화순군의 숙원사업이었던 너릿재터널 공사를 이뤄지게 했고, 석탄 산업 육성법안을 발의해 화순광산업 발전에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정의롭고 온화한 평화주의자이자 품이 넓은 정치인으로 많은 업적을 남긴 탓에 국민의 존경과 사랑을 받은 성공한 정치인이었다.

정완기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모범적인 정치인으로 삶을 영위하신 양회수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선생을 추앙하는 후배들이 뜻을 모아 선생의 고향인 춘양 영락정에 추모비를 세우고자 한다.”라며 “뜻을 같이하는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회수 선생 추모비건립추진위원회에는 정완기(전 전라남도 의원) 위원장, 신정훈(국회의원), 구복규(화순군수) 고문, 구충곤(전 화순군수)를 비롯한 회원 45명이 위원으로 참여하여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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