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임창균 기자=광주도시공사 공공건축처에 근무하는 유선희 과장(기술 5급)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제1회 건축사 자격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
건축사 자격시험은 5년 이상 건축에 관한 실무경력이 있어야 자격이 주어지며 합격률이 7% 안팎에 불과한 건축 분야 최고의 국가전문자격시험이다.
‘건축분야의 꽃’으로 불리며 건축물 설계와 감리업무 등을 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유 과장은 지난 2016년 광주도시공사에 기술직(건축 계열)으로 입사해 공공주택 건축감독 업무 등을 수행했고 바쁜 업무 중에도 일과 후 틈틈이 시간을 쪼개 공부에 매진한 결과 3년 만에 건축사에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 과장은 15일 “공사에서의 다양한 업무경험이 건축사 자격취득에 도움이 됐다”며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광주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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