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아이넷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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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아이넷 프로젝트 추진
  • /박준호 기자
  • 승인 2023.03.1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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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맞춤형 디지털 학습 지원
AI 교수·학습 지원 시스템 구축…빅데이터 네트워크 등 구현

[광주타임즈]박준호 기자=전남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교수·학습지원 시스템을 통해 학생별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아이넷AE(I)-NET)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도교육청은 ‘에듀테크 기반 맞춤형 학력 향상’을 통한 미래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해 ‘아이넷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이넷 프로젝트’는 AI 교수·학습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조성하고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네트워크 등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우선 인공지능 학습지원 시스템으로 학생별 학습 수준을 분석하고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자기주도적 학습 방법을 제시한다.

또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AI·SW교육 강화, 에듀테크를 활용한 디지털 교과서 학습을 위한 에듀테크 공간 구축과 기자재를 보급한다.

이 밖에도 학생들의 학습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위한 학습 빅데이터와 에듀테크 관련 수업을 도와주는 민관 상생 빅데이터 네트워크도 구축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인공지능 교실을 구축하고 기자재를 보급해 내년 상반기에 ‘공생의 교육 사람, 디지털, 생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미래교육 박람회도 개최할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아이넷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부서 간 협업이 중요하다”며 “신설된 미래교육과를 중심으로 정책기획과, 유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창의융합교육원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작은 학교가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학생의 역량 향상으로 이어지면 새로운 희망의 학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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