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관리로 삶의 질 향상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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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관리로 삶의 질 향상 앞장”
  •   /임창균 기자
  • 승인 2023.02.2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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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치매연구재단-광주노인회 업무협약 체결
찾아가는 치매 검사·공익사업 시범서비스 등 협력
재단법인 아시안치매연구재단과 대한노인회 광주시연합회는 지난 23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치매 조기예측과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구재단 제공
재단법인 아시안치매연구재단과 대한노인회 광주시연합회는 지난 23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치매 조기예측과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구재단 제공

[광주타임즈]임창균 기자=아시안치매연구재단과 대한노인회 광주시연합회가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24일 재단법인 아시안치매연구재단에 따르면 연구재단과 대한노인회 광주시연합회는 전날 연합회 사무실에서 치매 조기예측과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시안치매연구재단 김성진 이사장, 대한노인회 광주시연합회 오병채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찾아가는 치매 검사 ▲치매 공공교육 프로그램 협력 ▲치매 분야 정보교류 및 홍보지원 ▲치매 예측과 예방을 위한 공익사업 시범서비스 실시 ▲기타 양 기관의 우호증진과 공동발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시안치매연구재단은 60살 이상 고령 어르신들의 무료 치매 검진을 통해 치매 코호트의 지속적인 추적조사를 추진, 현재 아시아 최대 추적 코호트를 구축하고 있다. 또 보유하고 있는 치매 생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치매 조기예측, 예방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김성진 아시안치매연구재단 이사장은 “초고령화로 인해 치매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서 치매는 지역사회와 국가적인 과제로 부상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조기예측과 예방관리 등 치매극복을 앞당기고 광주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오병채 회장은 “현재 급속한 인구 고령화에 따라 치매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의 삶을 지속가능하게 도울 수 있는 사회적, 의료적 시스템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양 기관은 치매 예방관리를 통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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