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박소원 기자=자동차 부품업체인 ㈜호원의 양진석 회장이 제17대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장에 취임한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홀리데이인광주 호텔 컨벤션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3년 간 광주경총을 이끌어 온 김봉길 회장(삼각에프엠씨 회장)이 이임하고 양 회장이 취임한다.
강기정 광주시장, 황종철 광주고용노동청장, 윤종해 한국노총광주본부의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들과 역대 회장들인 박용훈, 염홍섭, 최상준 회장을 비롯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도 심의 의결하고 노사협력대상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한다.
5대 경제단체 중 하나인 광주경총은 고용노동부 인·허가를 받아 노동관계의 조정· 지원과 제휴를 통한 노사 간의 이해증진과 협조체제 확립, 기업경영의 합리화, 나아가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경제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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