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광주타임즈]이원용 기자=목포시장 출마를 선언한 배용태(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튼튼한 성장동력 확보로 지역경제 기반을 다지겠다”면서 제3차 ‘지역경제분야’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배 후보는 목포는 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조선내화, 행남사 등 5대 대표적 기업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왔으나 지금은 대부분의 기업이 타지역으로 이전하거나 폐업해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면서 지역경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정책공약을 제시했다.

배 후보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우선 대양산업단지와 세라믹산업단지를 조기에 완공 분양해 일자리를 늘리고 조선, 신재생에너지, 해양레저장비, 세라믹,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 등 5대 미래신성장동력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