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명품 음식관광도시 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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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명품 음식관광도시 조성 '앞장'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4.1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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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외식경영 아카데미' 수료식

[담양=광주타임즈] 조상용 기자 = 담양군이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700만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명품 음식관광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남도음식 1번지 관광명소에 부합하는 음식문화를 조성하고 해설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제1기 담양군 외식경영 아카데미’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9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교육을 적극적으로 이수한 음식점 영업주 76명과 음식관광해설사 4명 등 8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한데 이어 남은음식 재사용 금지, 사계절 꽃피는 화분비치, 부당한 요금이나 바가지요금 근절 등을 내용으로 한 선진 음식문화실천 결의대회가 진행됐다.

제1기 담양군 외식경영 아카데미는 남도외식문화개발원(원장 이은상)의 위탁운영으로 지난 2월 5일부터 10주간 매주 수요일에 진행됐으며, 외식전문강사 강의와 외식산업 가치 및 음식브랜드 육성 마케팅 기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교육과 함께 부산과 경남 선진음식점 탐방 등 현장교육도 이뤄졌다.

또한, 담양군은 제1기 담양군 외식경영 아카데미 호응도가 높아 제2기 외식경영 아카데미를 추진할 계획이며, 음식점 영업주 선진 외식경영 마인드 함양 및 담양군 음식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 지원할 방침이다.

담양군수 권한대행 이기환 부군수는 “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객의 의식과 외식문화에 신속하게 대응해 미래를 선도하는 음식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전국적인 축제를 앞두고 친절한 서비스와 청결한 환경에 특히 신경써야 하며, 로컬푸드를 이용한 메뉴개발에도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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