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인문화축제 기념 우호도시 방문...화합의장 마련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의 축제를 축하하기 위한 국내외 사절단으로 영암군의 대표축제인 '2014 왕인문화축제'가 명실공히 전남도를 대표할 축제로써 자리매김 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또한 자매도시간의 우호증진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화합의 장이 되었다.
방문단은 영암에 머무는 동안 왕인박사유적지 등 곳곳을 둘러보며 일본 응신천황의 초청을 받아 일본으로 건너가 논어와 천자문 등 우수한 백제문화를 일본에 전수해 일본 아스카문화의 시조가 된 왕인의 숨결을 느끼고 돌아갔다.
우메자키 시게루 부시장은 "영암군의 협조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영암군과 히라카타시가 왕인을 통하여 상호간 우호 협력관계가 더욱 증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 자치단체 관계자는 향후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류에 뜻을 같이하며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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