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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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교실 운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4.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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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광주타임즈] 윤남철 기자= 나주시가 오는 25일부터 ‘2014년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교실’을 운영할 예정인 가운데, 지난해 나주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구직을 신청한 인원의 절반이 취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지난해 나주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구직을 신청한 552명 가운데 506명을 기업에 알선, 275명이 취업에 성공해 50%의 취업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나주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들의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여성인턴, 취업연계, 취업여성들의 사후관리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해왔다.

또 출산, 육아, 가족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기능 인력 양성을 통해 자립심 제고와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교실은 오는 25일부터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강한다.

올해는 혁신도시 이전기관의 입주에 맞추어 사무 경리직 채용이 늘 것에 대비해서 6월에는 전산회계, 10월에는 ITQ오피스 과정을 개설할 계획인데, 나주시 거주하는 여성은 누구나 선착순 신청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임성훈 나주시장은“기업체에서 희망하는 인력을 배출하는 것이 취업의 지름길 임을 알고 수요에 맞는 과정을 개설했다”며“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희망이 되는 교육과 정책으로 여성의 일자리 창출 등 여성의 사회참여 제고를 위한 방향으로 여성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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