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새해를 시작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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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새해를 시작하는 마음
  • 광주타임즈
  • 승인 2023.01.0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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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전 영암신북초등학교 교장 정기연=2023, 계묘(癸卯)년 ‘검은 토끼’ 새해가 시작되었다. 토끼는 초식 동물로서 몸집이 작고 날렵하고 온순하며 매월 출산하는 동물이다. 새로운 해인 계묘년에는 ‛검은 토끼”가 코로나바이러스를 몰아내고 평온하고 건강한 새 기운을 듬뿍 받으며, 토끼처럼 지혜롭게 어려운 여건에서도 안보와 경제에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때문에 하지 않던 타종 행사를 했고, 새해 일출을 보려고 가는 것도 규제 안 했다. 새해는 자연적으로 이루어지는 시간적 변화를 말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새로운 마음으로 우리에게 꿈과 소망과 계획과 다짐을 요청하는 날이 새해 첫날이다.

계묘년 한국의 국가 예산은 638조 7,000억 원이, 국회 본회의 통과했다. 국가 예산은 국민의 세금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 국민은 무거운 짐을 지고 시작하는 새해가 되었다.

작년 민선에 의해 당선된 제20대 윤석열 대통령과 제8기 지지체 단체장들은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출발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변화에 대해 국민의 기대가 크다.

우리는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새해를 맞이하고 하느님께 소원을 이루어 주도록 간구했다. 새해에는 코로나19가 물러나고, 일상으로 돌아가 자유롭게 살며, 더욱 건강하고 돈을 많이 벌고 남북이 통일되었으면 하는 것은 모두의 기도 관심이다. 시작하는 마음은 새 마음이고 새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하는 마음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꿈과 희망을 품고 있는 긍정적 마음이다.

새해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시작된다. 사람마다 무엇을 기도할 것인가 주제가 다르겠지만, 공통되는 것은 첫째 감사하는 마음의 표현이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오늘의 나 위치를 만들어 주신 하느님께 감사함이고 둘째는 내가 나에게 하는 다짐의 기도다. 새해를 맞이해 지금 내가 하려는 일을 꼭 이루겠다는 나의 다짐기도 이다. 다음은 내가 하는 일에 하느님께서 함께하시고 도움을 주시라는 간곡한 간구의 기도이다. 따라서 한 해의 시작은 기도하는 마음으로 시작되었다.

일 년의 365일의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하느님께서 주셨다. 이 시간을 가치와 바꿀 수 있게 투자해야 한다. 시간은 돈이라고 하는데 1년이란 시간을 어떻게 잘 쓸 것인가가 일 년의 과제이다. 

해야 할 일인 꿈이 있어야 하고 그것을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목표를 달성하는 성공 원칙에 의해, 어떻게 시간 투자를 실천할 것인가가 관건이며 실천할 수 있는 한해의 설계도를 작성해야 한다.

무계획적인 요행을 바라는 일 년이 되어서는 안 된다. 새해 복(福) 많이 받으시라고 기원하고 있는데, 복은 하느님께서 주시는 것이며 복을 받을 일을 해야 복을 받는다고 한다. 복 받을 일은 안 하면서 복을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다. 따라서 계묘년 새해에 복을 받을 일을 정해야 하고 그 일에 최선을 다해 시간 투자를 해야 복을 받게 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것은 새해 목표를 세우라고 해야 하며, 목표를 세웠으면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내가 세운 목표를 하나씩 이루어 가는 것은 복을 받는 것이며 많은 꿈이 이루어진 사람이 복을 많이 받는 사람이다.

달리기할 때 출발은 기회균등의 원칙에 의해서 똑같은 시각과 위치에서 출발신호를 한다. 일등을 하겠다는 마음이 처음 마음이다. 끝까지 일등을 하겠다는 마음이 변치 않은 사람은 목적 달성을 하지만 중간에 처음 시작할 때 마음이 변질한 사람은 목적 달성을 못 하고 도중 포기를 한다. 

잘하겠다고 하는 것은 무엇을 어떻게 해 잘하겠다는 치밀한 계획이 있고 그 계획에 따라 변치 않는 마음으로 온 힘을 다해 달리는 것이다. 한 해의 시작할 때의 마음은 잘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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