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가뭄우심지구 해소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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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가뭄우심지구 해소 '시동'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4.0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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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정.양수장 보수 등 수리시설물 정비
[해남=광주타임즈] 김동주 기자=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가뭄우심지구 해소를 위해 용수원개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가을부터 현재까지 동기간 강수량보다 70%가량의 강우로 인해 가뭄우심지구에 대한 농업용수 확보가 우려되는 만큼 관정과 양수장 보수 등 수리시설물 정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영농철 가뭄이 우려되는 해남읍 외 3개면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소규모 용수원개발사업을 추진, 해남 부호지구 및 문내 삼정, 원동지구를 3월중 완료했다.

이와 함께 해남 길호지구, 송지 마봉지구, 산이 노송지구를 영농기 이전에 완공하게 되면 총 103ha의 가뭄우심지역에 농업용수를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현재 실시설계용역중인 현산 고담지구 11ha를 비롯 이번 추경으로 예산 확보된 황산 관춘지구 수리불안전답 5ha도 영농철 농업용수 활용이 가능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용수를 확보를 위해 올해 총 사업비 13억2천여 만원을 확보했다”며 “지속적으로 가뭄우심지구를 해소해 가뭄으로 고통받는 농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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