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광주타임즈]장재일 기자=영암군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하정웅미술관 일원에서 개최된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선 하정웅미술관 투어를 시작으로 목공예, 문인화 등 다양한 작품 전시마당과 구림공고 학생들의 길놀이 공연, 진검무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오는 26일 관내 예술단체인 소리터, 氣(기)예무단, 구림문화예술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구림마을 문화路 예술이랑 나랑~ 곡주한잔’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군서면 목재문화체험관 회랑에서 개최되며 서예작품, 도자기 등 다양한 작품 전시마당과 즉석 경매, 영암달뫼설북놀이, 무예춤, 하모니카 연주 등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27일 구림문화예술원 주관으로 열리는 ‘구림에 문화예술을 더하다’는 예술원 소속 예술가들의 작품전시와 국악 및 가요공연, 구림마을 주민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한마당 행사도 열린다.
군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지역의 다양한 장소에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확대해오고 있으며,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11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군서면 목재문화체험관에서 11월 30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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