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희망리본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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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희망리본사업 추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3.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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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광주타임즈] 정재춘 기자= 목포시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복지를 동시에 지원하는 ‘희망 리본 사업’ 추진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최근 동 주민센터 자활담당, 통합조사관리팀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전남희망리본본부 목포센터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실질적인 가동에 들어간 것이다.

‘희망 리본(re-born) 사업 ’은 ‘새롭게 태어난(Re-born)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뜻을 지닌 복지·고용과 연계한 성과 중심형 자활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취·창업 등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주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전담 사례관리자와의 1대 1 상담을 통해 보육, 의료, 채무 등의 근로장애 요인을 없애기 위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참여자의 근로능력을 높일 수 있는 각종 교육을 제공한다.

또 참여자에게 맞춤형 취업을 알선하며, 지속적인 취업유지를 위한 사후관리도 해준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100만원 범위 안에서 교통비, 식비, 교육비 등 참여 실비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부터 64세까지의 근로의지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3년 이상 자활근로 참여자 등이고, 55명을 모집할 방침이다.

정종득 시장은 “희망 리본 사업은 장기불황 등 경제 한파로 일자리가 없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특색사업이다”며 “각 개인별 맞춤형 취업 지원을 하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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