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공모사업 ‘쾌속 출발’
상태바
강진 공모사업 ‘쾌속 출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3.18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현재 39억 확보…전년동기比 30배
[강진=광주타임즈] 김용수 기자= 강진군이 열악한 지방재정을 충당하고자 지난해 국비 235억 원 확보를 이룬 가운데 올해 이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공모사업에 관한 사전 정보 수집, 공무원 개개인의 중앙부처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공모사업이 선정되도록 지속적인 중앙부처 방문으로 올해 3월 현재 7건 3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3월 기준 4건, 1억 4천 3백만 원 보다 월등히 많은 수치를 기록하며 국비 확보에 쾌속 운항을 보이고 있다.

올해 확보한 주요사업으로는 ▲달빛한옥마을회관 조성 1억 5천만원, ▲산림소득 공모사업 8천만 원 ▲6차산업 수익모델시범사업 5억 원 ▲농어촌테마공원조성사업 25억 원 ▲2014년 친환경지구 조성사업 2지구 6억 1천 만원 ▲2014년 농촌축제지원사업 1천만 원 등이다.

군은 올해 국도비 확보 전담 TF팀을 운영해 주민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공모사업 전담공무원을 배치하여 공모사업의 로드맵 및 인적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어, 체계적인 국비 확보를 위해 먼저 공모사업 선정 배점표에 의한 기초 자료를 조사 후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다음으로 중앙부처 등 관련부서 공무원 및 심사위원을 파악하여 관련부처를 수차례 방문하며 지속적으로 관리 해오고 있다.

최근 강진군은 재정자립도 6.5 %의 열악한 재정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시군구중 군 단위 문화지수 1위를 차지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는 강진군이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해서 국비 확보 주력에 최선을 다했으며, 또 재정자립도가 낮은 이유는 그만큼 군이 국비 확보 비중이 많다는 것을 말한다.

군은 이러한 여건을 극복하고자 지난해 ▲고려청자 DB 구축 사업 ’ 등에 이어 ▲지자체 농촌재능기부 활동지원 사업 등 전액 국비 확보에 비중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또, 국비 지원율이 80~90%인 ▲창조지역 사업 ▲2015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서업 등 대형 신규사업 추진 ▲친환경기능성농산물 생산유통인프라 구축사업 등 주민소득사업 ▲마량항 ~ 신마항 연결도로 개설공사 등 생활권 조성사업 등 ▲2014년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등 관광인프라 구축 사업 등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