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LINC 3.0 선정…산학연 혁신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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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LINC 3.0 선정…산학연 혁신생태계 구축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2.05.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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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선도형 6년간 330억 지원
신산업·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 매진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전남대학교는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주관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기술혁신선도형으로 우선 선정돼 6년 간 최대 330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전남대는 이를 토대로 산·학·연 협력 혁신 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역 발전의 견인과 선도 국가 도약에 앞장설 계획이다.

LINC 3.0 사업 목표는 1~2단계 성과를 고도화하면서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전남대는 기술 혁신을 이끌고 미래 가치를 창출, 지역 발전과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는 유형에 선정됐다.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쓴다.

우선 기업협업센터(ICC) 활용 교육 과정, 기업 맞춤형 나노 디그리(학점당 학위제) 인증 과정 등을 운영한다.

또 혁신공유대학·MOOC 등 양질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강화하기로 했다.

대학원 연계를 통한 산·학·연 교육 프로그램 고도화, 대학원·기업 연계 프로젝트 랩,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등 고급 산학연계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

전남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전남대人, 링크人’을 사업 브랜드로 육성한다.

정성택 총장은 “전남대는 지난 10년 간 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이번 LINC 3.0 사업 선정이 공유·협업으로 지속 가능한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술 혁신과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선도 대학으로 거듭나는 촉진제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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