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도초에 ‘지역특화 스마트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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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도초에 ‘지역특화 스마트팜’ 조성
  • /신안=박선미 기자
  • 승인 2022.04.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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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농어촌공사 전남본부, 위·수탁 협약 체결
200억 투입, 내년 완공…친환경 바나나 재배
신안군은 최근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와 ‘2022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신안군 제공
신안군은 최근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와 ‘2022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신안군 제공

[신안=광주타임즈]박선미 기자=신안군은 최근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와 ‘2022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사 공모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초면 발매리 일대 9㏊ 면적에 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사업은 실시설계와 공사업체가 선정되면 올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 온실신축 공사가 최종 마무리되면 친환경 바나나를 재배해 관내 친환경 급식으로 우선 납품한다는 계획이다.

이 곳에는 스마트팜 온실을 비롯 체험학습장, 선별시설, 스마트팜 지원센터, 저장시설 등 관련 인프라가 구축된다. 신안군은 시설원예의 새로운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친환경 바나나를 생산해 경쟁력을 높이고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마친 청년농들이 적정 임대료만으로 창업이 가능하도록 온실을 구축, 청년들의 스마트팜 진입과 안정적 정착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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