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객실·수용인원 24명
[신안=광주타임즈]박선미 기자=신안군은 최근 순례자의 섬으로 알려진 증도면 기점·소악도에 게스트하우스를 개장했다고 20일 밝혔다.
게스트하우스는 4인실 4실과 8인실 1실 등 총 5객실로 수용인원 24명이다. 기존 16인실 게스트하우스를 포함하면 1일 최대 4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또 방문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부대시설 카페와 특산품 판매장, 식당 등도 마련했다.
아름다운 섬과 12사도 건축미술작품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체류하고 싶은 방문객의 휴식과 여행편의를 제공하고자 시범운영을 거쳐 개장했다.
군 관계자는 “순례자의 섬 게스트하우스가 기점소악도 방문자에게는 안전하고 편안한 쉼터가 되고, 주민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례자의 섬 기점·소악도는 108명 거주하는 작은 섬마을이지만 연간 5만 3000여 명의 많은 여행자들이 방문하는 신안군의 또 다른 대표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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