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당이 공천을 포기하고 후보자가 난립한 구도에서는 명함배포와 인사만으로는 후보자 자질과 능력을 검증 하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후보자간 변별력은 물론 자치와 정치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서구를 5대 권역별로 나눠 순회정책토론회를 갖자” 고 주장했다.
임 후보는 “지역사회를 감시비판하고 여론을 건전하게 이끌어 가는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이 나서 주민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줘야 한다”며 언론계 등이 토론회를 주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또 “비방과 부정, 불법이 없는 클린 선거는 혼자 힘으로만 이뤄낼 수 없는 만큼 선관위 주관으로 서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모든 예비후보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명하고 깨끗한 선거 실천을 시민들 앞에서 약속하는 협약식을 갖자”고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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