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고, 전국체육대회서 메달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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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육고, 전국체육대회서 메달 ‘싹쓸이’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2.04.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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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남) 문건영 ‘4관왕’…9개 종목 119명 참가해 총 44개 메달 획득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광주체육고등학교가 4월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3일 광주체육고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주최 측 제주시 남녕고에서 종목을 사전 선정해 총 10개 종목(육상·수영·핀수영·다이빙·체조·레슬링·복싱·역도·유도·태권도)으로 진행됐다.

광주체육고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체조·역도 사전경기에 이어 9일부터 10일까지 치러진 본경기에 참가했다. 다이빙 종목을 제외한 총 9개 종목에 119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최종 금메달 13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21개 총 4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사전경기에서 체조(남) 문건영(1년) 4관왕(링,평행봉,철봉,개인종합), 역도(여) 하보미(3년) 2관왕(용상,합계)의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본 경기에서는 핀수영(여) 양현지(2년) 선수가 3관왕(표면 50m·100m,계영400m)을 달성했다. 유도(남) 김대명(3년), 수영(여) 김지형(2년), 레슬링(남G) 이준혁(2년), 육상(단거리-100mH) 김찬송(2년)이 각각 금메달 1개씩을 추가했다.

이번 대회의 큰 수확은 저학년(1~2학년)의 선수들의 뚜렷한 두각을 보였다는 점이다. 체조(남) 문건영(1년) 4관왕, 핀수영(여) 양현지(2년) 3관왕, 수영(여) 김지형(2년), 레슬링(남G) 이준혁(2년), 육상100mH(여) 김찬송(2년) 등 1~2학년의 금메달 획득이 많아 매우 뜻 깊은 대회였다.

광주체육고등학교 김제안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향후 10월에 다가올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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