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박물관 ‘1박2일, 달빛 역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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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박물관 ‘1박2일, 달빛 역사여행’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3.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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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포함 가족 대상 … 마한 역사 등 프로그램 운영

[나주=광주타임즈] 윤남철 기자= 국립나주박물관(관장 박중환)은 2014년 올 한 해 동안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을 대상으로 ‘국립나주박물관으로 떠나는 1박2일, 달빛 역사여행’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박물관에 전시된 마한시대의 유물을 중심으로 어린이와 가족 등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가족 간의 정(情)은 물론, 어렵게만 여겼던 지역(영산강 유역)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원 속에 자리하고 있는 국립나주박물관에서는 주말을 활용해 가족과 함께 1박2일 동안 박물관에 머물며 영산강 유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달빛 역사캠프를 운영한다.

박물관 야외 체험전시장에 마련된 카라반(캠핑카)나 야영 데크(텐트)에서 하룻밤을 머물며 박물관 속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역사와 문화는 물론, 가족과 참가자들 간의 정(情)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부모와 아이들이 서로 소통하고 추억을 공유할 시간이 많지 않은 현대의 가족들에게 국립나주박물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여행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국립나주박물관만의 달빛 고분 산책(반남고분군)과 자미산성(紫薇山城) 등 주변 유적지 탐방을 통한 역사 공부는 물론, 가족대항 민속놀이(전라도 깍쟁이 윷놀이, 제기차기 등)와 가족 솟대 만들기, 마한의 요리사 등 가족의 협동심을 뽐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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