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 넘치는 미래도시 영암’ 조성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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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 넘치는 미래도시 영암’ 조성 잰걸음
  • /영암=장재일 기자
  • 승인 2022.03.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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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융·복합 생명산업 육성 등 7개분야 성장동력 발굴
영암군은 16일 낭산실에서 영암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영암군 제공

[영암=광주타임즈]장재일 기자=영암군은 16일 낭산실에서 영암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암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은 급격한 사회·환경 변화와 이에 따른 제반 정부 정책 등의 여건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20년 군의 미래먹거리와 성장동력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읍·면 순회간담회, 주민 설문조사, 실과소 순회간담회, 중간보고회, 주민설명회, 군의회 보고회 등의 절차를 거치면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여러 차례 보완을 거쳐왔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을 수행 중인 (재)광주전남연구원은 활기 넘치는 미래 도시 영암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로 군민이 행복한 영암 ▲미래 성장동력산업 발굴 및 기업 유치로 부자 되는 영암 ▲융·복합 생명산업 육성으로 풍요로운 영암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역사와 문화를 품은 영암을 목표로 설정하고 산업·경제, 문화·관광 등 7개 분야에 대한 세부 추진성과를 보고했다.
영암군 종합발전계획의 핵심 프로젝트를 살펴보면 ▲국립 생태유기농업연구소

유치 ▲서남권 산단 대개조를 통한 스마트그린 산단 조성▲동북아 수상항공산업 특화 선도 거점 조성 ▲미래형 자동차 튜닝·퍼스널 모빌리티 특구 조성 ▲삼호읍을 국제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한 ‘서남권 국제도시 조성’ 등의 계획을 제시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영암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광주전남연구원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계획의 수립 과정에서 정책의 수요자인 군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였고, 제5차 국토종합계획과 제4차 전남도 종합계획 등 상위 계획과 최근 대선공약 등의 내용을 면밀하게 분석해 군의 향후 20년 미래 발전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청사진 마련에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은 이번 최종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비롯해 보완 수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마무리 작업 후 영암군 종합발전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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