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해빙기 대비 취약시설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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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해빙기 대비 취약시설 안전점검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3.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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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까지 해빙기 대책기간 설정, 요양원·청소년 수련시설·공사현장 점검

[목포=광주타임즈] 서영서 기자= 목포시는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3월말까지를 해빙기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요양원, 청소년 수련시설, 전통시장, 건축공사현장, 아파트 건설현장, 노후건축물, 옹벽, 축대, 절개사면 등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의용소방대, 안전모니터봉사단, 가스안전공사 직원 등과 민관합동점검반(2개반 8명)을 편성했다.

점검내용은 연약지반 붕괴위험 정도 절개사면 낙석방지망 유지관리 상태, 옹벽 배부름 및 토사유출, 배수시설 관리상태, 안전시설 설치여부, 안전수칙 및 안전교육 실시여부 등이다.
또 시는 해빙기에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대 시민 홍보에도 나섰다.

최근 하당 장미의 거리에서 ‘해빙기 안전사고예방 실천요령’ 전단지(5,000장)와 홍보용 장바구니(1,000개)를 시민에게 배포하면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보수정비가 필요한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보수 정비 대책을 수립 추진하여 소중한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 재난취약시설 등 계절별 적정 장소를 선정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대 시민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이 일상 생활속에서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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