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이근호 기자=광주지방국세청 산하 북광주세무서가 현 부지에 신청사를 건립하기 위해 오는 27일 임시청사로 이전한다.
북광주세무서는 1일 신청사 착공을 위해 27일부터 광주 북구 경양로 한경빌딩 1~4층을 임차해 사용한다고 밝혔다.
신청사는 광주 북구 운암동 현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며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
임시청사는 신청사가 완공되는 2023년 하반기까지 활용한다.
북광주세무서는 이사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사무실 집기류를 옮기기로 했다.
또 현 청사 각 층에 나뉘어 있던 세목별 상담창구를 임시청사 1층 국세신고안내센터로 통합 운영해 납세자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강병수 북광주세무서장은 “납세자가 편안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시청사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겠다”며 “신청사 신축과 임시청사 사용에 관해 다각적으로 홍보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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