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월) 오전 진도읍사무소에 마련된 화재사고대책본부에서 기탁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중국 장자도어업그룹한국주식회사 관계자는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다시금 생활 터전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며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2010년 장자도그룹은 진도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도군 군내면 나리 일원에 수산물 수출산업단지 조성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 최대 민영 수산어업그룹인 장자도 그룹은 지난 1958년 설립 이후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지사 17곳과 중국내 16개성 260여개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