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박물관-(사)일로품바보존회 상호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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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박물관-(사)일로품바보존회 상호협력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2.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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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 문화사업 교류

[목포=광주타임즈] 정재춘 기자 = 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 박물관(관장 이헌종)은 (사)일로품바보존회(회장 조순형)와 무안군의 가치 있는 문화원형을 발굴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지난 17일 오후 1시 박물관장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지역문화유산의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전통문화의 발굴계승을 위한 문화사업 교류 ▲축제·전시·공연을 통한 지속가능한 공동발전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헌종 목포대 박물관장은 “일로품바는 영산강 민중문화에 관한 중요한 문화원형으로 민중문화 자원화 및 전수자 양성 교육을 위한 연구와 보존이 반드시 필요하다” 며 “이를 위해서는 단순한 여흥으로서의 접근이 아닌 학술적 활동이 병행되어야 하며 특히 교육·문화 기관간 협력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연극품바는 각설이패 대장 천자근의 한(恨)과 해학을 김시라작가의 해석에 의해 각색된 1인극 모노드라마이다. 1980년 12월에 일로공회당에서 초연한 이래 1996년에는 ‘국내 최장기, 최다 공연, 최다 관객’으로 한국 기네스북에 수록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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