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료원 전국최고 응급기관
상태바
목포시의료원 전국최고 응급기관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2.18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210곳 중 1위…당직의사 정보·24시간 인력배치
[목포=광주타임즈] 서영서 기자 = 목포시의료원(원장 최태옥)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지역응급의료기관 210개 기관 중 전국 1위를 차지하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의 질적 수준을 개선하여 응급환자의 사망과 장애를 줄이고, 국민의 편익과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매년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의료기관이 갖춰야 할 시설, 장비, 인력 등 3개 영역으로 구분 평가한 결과 목포시의료원이 지역응급의료기관 1위의 성적을 거둔 것이다.

시 의료원이 이번 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둔 것은 응급환자 전용 진료상담실과 보호자 대기실 등을 갖추고, 당직의사에 대한 정보를 완벽하게 제공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응급의학과장 24시간 상주, 24시간 검사 가능한 인력배치, 간호인력 확충, 응급실 전담 인력 적절성 등에서 높은 성적을 올렸다.

목포시의료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초지자체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목포시 의료원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편히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적극적인 시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2011년부터 총 300여억원을 투입하여 159병상 규모의 재활요양병동을 완공한데 이어, 올해 3월중에는 본관 리모델링 공사가 완공된다.

본관 리모델링공사가 완료되면 MRI 등 최신의료장비가 신규로 구입됨에 따라 시민에게 쾌적한 공간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또 2014년도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포괄 간호서비스 시범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4월 부터는 ‘보호자 없는 병실’을 운영함으로써 간병비가 전혀 들지 않고 의료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