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고령자·경력단절여성'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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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고령자·경력단절여성' 채용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2.1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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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말 모집·선발, 4월1일근무"
[경제=광주타임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령자·경력단절여성 2000명을 선발·채용한다.

LH는 지난 14일 LH 본사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2014년 시니어사원 채용 협력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은퇴고령자·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과 임대주택 입주민 주거복지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LH 임대주택 내 ▲고령자·경력단절여성 적합 일자리 모델 개발 ▲시니어사원 업무에 적합한 어르신 모집 및 선발 ▲교육매뉴얼 개발 ▲소양 및 직무교육 실시 ▲임대주택 거주 어르신 주거복지·케어 프로그램 발굴 및 연계에 관한 협력 등이다.

LH는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일자리가 필요한 곳에는 적합한 시니어사원들을 선발하고,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더 나은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영 LH 사장은 “시니어사원 제도로 LH는 지난 4년동안 9000여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며 “올해는 경력단절여성을 40%이상 채용하는 등 앞으로도 LH는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기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용주 노인인력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노인일자리 정책을 한 단계 성숙시키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협약체결 후 실무자협의를 구성, 2월 말 모집공고를 내 2000명의 시니어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근무기간은 4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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