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직불금·농업경영체 통합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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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직불금·농업경영체 통합 접수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2.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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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타임즈] 정재춘 기자 = 전남도가 직불금과 농업경영체 등록을 통합 접수한다.

이번 통합 신청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항목을 기존 60개에서 93개로 확대 개편해 등록정보 일제 갱신과 함께 각종 직불금 신청에 따른 농업인의 불편을 덜고 직불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6월15일까지 접수한다.

이에 따라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은 접수 기한까지 직불금 통합신청서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나 농지 소재지 읍·면·동 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다만 논 이모작을 포함한 동계작물 밭농업직불금 신청은 3월21일까지 신청해야 혜택을 볼 수 있다.

도는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신청기간 동안 시·군과 농관원 사무소 합동으로 마을별로 순회 접수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위삼섭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14일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직불금과 농업경영체 등록 통합 신청에 따른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 순회방문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통합신청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직불금 신청 대상농가는 마을별 순회방문 일정을 사전에 숙지해 빠짐없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전남도내 농업경영체 등록은 20만7000건으로 전국의 14%, 직불금은 1572억원(쌀 1424, 밭 71, 조건불리 77)으로, 이는 전국의 21%를 차지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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