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담양소방서 곡성센터 김선우=추운 겨울이 계속되고 있는터라 겨울철 3대용품의 사용량이 늘고 있는 상태이다. 겨울철 3대용품은 전기장판, 전기히터, 화목보일러 등이며 모두가 열을 발생시켜 집을 따뜼하게 해주는 용품들이다.

하지만 이 3대용품을 잘못사용하게 될 경우에는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서 사용에 각별한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에 따르면 작년(2020년) 주택화재는 500건 이상으로 약 10%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거해서 단독ㆍ다가구ㆍ연립ㆍ다세대와 같은 일반주택에 설치해야 되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화재초기에 사용 시 소방차 1대가 출동한것과 같은 효과를 내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연기를 감지하여 경보음을 울림으로써 화재 사실을 알려 빠른 피난 및 119에 신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설치비용은 소화기는 2만원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1만원 선으로 총 3만원의 금액으로 주택의 안전을 지킬수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율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부모님께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여 가족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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