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만8846건 … 수도권 203.3% 지방 78.4% ‘증가’
[경제=광주타임즈] 양면수 기자 = 지난 1월 주택거래량은 총 5만8846건으로 전년동월(2만7070건)대비 11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이 전년동월대비 203.3% 대폭 증가했고, 지방도 78.4%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올 1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를 공개했다.
2012~3013년의 경우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 영향으로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올해 1월은 ▲취득세 항구 인하 ▲주택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거래량이 전년동월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수도권이 전년동월대비 203.3% 증가해 지방에 비해 거래 회복세가 뚜렷했다. 서울은 전년동월대비 235.2% 증가했고, 이 중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는 무려 36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전년동월에 비해 146.2% 증가해 단독·다가구(85.3%↑), 연립·다세대 주택(57.5%↑)보다 증가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아파트 단지의 실거래가격은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혼조세, 수도권 일반단지 및 지방 주요단지에서는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세부사항은 온나라 부동산정보 포털(www.onnara.go.kr)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http://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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